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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오피스 대체 투자상품으로 규제 없는 지식산업센터 인기

기사입력 : 2020-04-29 14:41:21 최종수정 : 2020-04-29 14:41:21


정부 규제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는데,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투자상품에는 규제가 거의 없어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

 

지식산업센터는 도심 오피스 못지 않은 특화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오산, 김포, 구리 등 수도권 각지에 공급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가수동 옛 LG이노텍 부지에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한다고 하며, 경기 구리갈매 자족유통 시설용지에서는 태영건설이 구리갈매 아너시티를 분양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는 테라스를 갖춪 업무형 오피스로 디허브플러스가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디원시티 시그니처가 공급된다고 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저리로 대출도 가능하다고 하며, 입주기업은 다양한 세제 혜택가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2022년까지로 연장하기로 했고, 지방세 특례제한법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최초 입주 업체는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이전하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법인세를 4년간 100% 전액 감면받을 수도 있고, 이후 2년간은 50% 감면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취득세를 받지 않고, 재산세도 4년간 100% 면제 이후 3년간 50%로 감면해준다.

 

이러한 혜택과 함께 서울에 비해 임대료가 낮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시사한국저널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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