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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말리부 공개 출시 행사장에 법인분리 반대 노조 집회

기사입력 : 2018-12-28 16:20:00 최종수정 : 2018-12-28 16:20:00


지난 26일 오전 한국GM 지부 노조(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는 신차 출시 행사장인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내수 판매 절벽에 부닥친 연구개발(R&D) 법인 분리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국GM은 부분적으로 변경된(페이스 리프트) 중형 세단인 더 뉴 말리부 미디어 시승 행사를 진행했으나, ‘법인 분리 반대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행하였고 이에 노고 관계자는 내부 갈등을 매듭짖지 못한 상황에서 회사 측이 행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한 것이 확인되었다.

 

지난 21일 연구 개발 법인으로 분리를 추진 중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이사회에 본사 핵심 임원을 임명했으며, 로베르토 렘펠 수석 엔지니어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그 외, 마이클 심코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샘 바질 글로벌 포트폴리오 플래닝 부사장, 짐 헨첼 글로벌 차량 인테그리티 부사장, 딘 가드 에너지센터 임원, 앨버트 나자리안 글로벌 제품 개발 재무 임원 등 6명이 이사회 자리를 맡게 되었다.

 

더불어 한국GM의 입지가 더 강화될 것이며 추가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강조하였으며, 이 자리에 연구 개발 법인 분리에 대해 경영 정상화 계획 중 하나라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협업은 진행 중이며 노조 역시 중요한 이해 관계자이며,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중요하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시사한국저널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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