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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목숨 빼앗아간 삼성전자 창고 붕괴사고...

기사입력 : 2018-04-19 22:45:00 최종수정 : 2018-04-19 22:45:00

지난달 19일 경기도 평택의 삼성전자 물류 창고에서 천장 전기조명 등을 설치하기 위해 있던 18m 높이 철골조 작업대 상판이 무너지면서 김씨와 근로자 5명이 사고를 당하였다.

 

사망한 김씨와 곽모씨 등 사상자는 각각 다른 3곳의 하청업체에서 소속된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부상자 3명은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됬다.

 

당시 A씨는 물류창고 지붕위에서 시설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굉음을 듣고 지붕 창문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본 순간 작업대는 이미 순식간에 모두 무너져 내린 상태였다.

 

하지만 무너진 작업대는 사고 이전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사고가 난 후 무전기에서 곧바로 “'전 인원 집합하라'는 지시가 있었고,

하청업체마다 근무자 인원 체크를 한 뒤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 했고 무너진 작업대 더미에는 사람이 갇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망한 김모(23)씨에 대해서 "천장, 지붕 등 부분마다 담당 하청업체가 달라 알지 못하지만, 대학생이 숨졌다고만 들었다"고 A씨가 말하였다.

 

사망한 김씨는 군 복무로 인한 휴직 기간을 제외하고 고등학교 졸업 직후부터 이날까지 가족과 떨어져 외지에서 일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학생은 아니라고 경찰조사결과로 확인이 되었다.

 

작업 근로자들은 사고 이후 대부분 철수를 하였고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를 하였으며 30여m 떨어진 물류창고 공사장 출입문은 철제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보안담당 직원이 배치돼 출입을 통제했다.

  

<시사한국저널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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