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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오피스텔로 돈이 몰린다

기사입력 : 2020-04-02 09:41:51 최종수정 : 2020-04-02 09:41:51


저금리가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에는 웃돈까지 붙어가며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한다.

 

서울의 중심 업무지구와 같이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들인데,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장점이 있어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 주거상품인 오피스텔에 돈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569실을 모집하는 청약에 2388명이 몰려 평균청약률 4.19 1을 기록했다고 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점이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해당 구역 말고도 중구 일대에서는 주거와 수익이 모두 가능한 비교적 넓은 주택형의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1.5룸으로 구성된 주택형의 분양가는 3억원대 초반이였지만 3년여 만에 1억원 가량 상승하며 4억원에 거래가 됬다고 한다.

 

만리동에 있는 대우디오빌 같은 경우에는 16년 된 노후 오피스텔이지만 지난243800만원에 매매가 되었는데 이는 입주 당시 형성된 매매가인 15000만원과 비교하면 세 배가량 상승한 것이다.

 

앞으로 상반기에 역세권이나 업무지구 배후에서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인데, 현대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며, 쌍용건설은 송파구 잠실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한다.

 

또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서는 복합행정타운을 비롯해 그린스마트밸리 등이 개발중으로 해당 부근에 오피스텔이 공급된다고 한다.

 

<시사한국저널 차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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