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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과천 등 분양권값 꿈틀... 수도권으로 확산된 새 아파트 선호

기사입력 : 2019-08-21 14:31:58 최종수정 : 2019-08-21 14:31:58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탄력받으면서 작년 9월 최고가에 근접했다.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여파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 유동자금이 늘어나면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작년 9월 정부 대책 이후 하락 보합세를 유지하다 올 6월 들어 반등 폭이 커지고 있는데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소식이 나오고부터로 보이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에 따르면 경기도 내 신축 아파트 분양권 호가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내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인근 관계자는 최근 호가가 9억원 정도로 형성됐다83000만원대 매물을 보는사람이 찾아왔는데 물건이 없어 돌려보내기도 했다고 분위기를 전하였고,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는 서울 재건축 재개발 사업 규제로 물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으로 온기가 퍼지고 있어 이번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로 유동자금의 수도권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 보고 있다.

 

또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서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정부의 규제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해 가격 상승이 제한적으로 보이며, 대신 신축 아파트 가격이 서울에 이어 수도권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사한국저널 권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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