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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지난 후암동 서부제일아파트 보수공사 시작한 용산구청

기사입력 : 2018-09-12 15:21:33 최종수정 : 2018-09-12 15:21:33


후암동 서부제일아파트 보수공사를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32가구가 살고 있는 지하 1층과 지상4층 규모의 공동주택인 서부제일 아파트는 1969년에 입주하였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안전점거에서 조건부 재건축을 받았으며 그 이유로 준공 후 49년이 지나면서 외벽과 복도 그리고 계단실 등에 균열이 생기는 등 급속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청 측은 구조 자체엔 문제가 없지만 지난 12년 이후 7년째 안정등급 D등급을 받아왔기 때문에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콘크리트 단면복구 와 철근 방청 그리고 내·외벽 균열 보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초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번 달 준공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9월 진행된 현장구청장실후속조치 이며 지난 2015년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를 참고했다.

 

재난위험시설물인 서부제일아파트 보수보강 공사를 지시한 당시의 용산구청장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다.

 

지난 3월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7000만원을 모아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소요예산 5000만원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았고 주민설명회를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3차에 걸쳐 진행하였다.

 

용산구는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상가 붕괴사고 이후 건축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정비구역 외 노후 건축물은 이달 7일까지 진행했으며 정비구역 내 건축물 전수조사는 지난 달 말까지 마무리 하였다.

 

<시사한국저널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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