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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1 수주전 GS-현대 2조 6000억 대어 때문에 혈투하다.

기사입력 : 2017-08-20 19:35:20 최종수정 : 2017-08-20 19:35:20

 

4조30000억 원이라는 총 사업비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수주전이 막이 올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은 지난 20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체에 선정을 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입찰 조건, 입찰 방식 등을 제시를 했으며 참가한 건설업체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GS건설 등등 참여를 했다. 입찰 마감은 9월4일이며 지난달 25일 합동설명회를 한 뒤 28일 주민총회를 거쳤다는 내용이다.

 

건설업계는 반포주공1단지 수주전 관련해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 간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목집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큰 관심을 끌었던 삼성물산은 수주전 참여 여부를 놓고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익과 위험을 조합과 공유하는 사업 방식에 대해 부담감이 느낀 것으로 보이며 삼성물산 관계자는 단순하게 도급방식 외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고 표명을 했다.


수주에 적극적이던 포스코건설도 현장설명회에 참석을 했지만 조합 측에 입찰 포기 의사를 이미 전달을 했다. 입찰 준비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떠오른 것은 도급공사비 2조 6000억 원을 제외하고 1조 7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다. 조합이 건설사의 자체보증이나 지급보증 등을 통해 조달하도록 요구를 하였고 외주용역비 금융비용 부담금 등 재건축 사업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말까지 관리처분 계획, 연말까지 사업시행인가 등등 절차를 마쳐야 되며 임국희 GS건설 부장은 조합에 제시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 되면 올해가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다.

 

<시사한국저널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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