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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결제한 뒤 백화점에서 픽업하는 새로운 쇼핑법이 대세

기사입력 : 2020-08-13 12:22:52 최종수정 : 2020-08-13 12:22:52


신선식품, 의류, 신발 등 온라인에서 미리 결제한 뒤 백화점에 찾아가서 물품을 직접 수령하는 새로운 쇼핑법이 생기며 50, 60대 세대들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스마트한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 온라인몰 SSG닷컴 일명 쓱닷컴의 매직 픽업 서비스는 쓱닷컴에서 먼저 결제를 한 뒤 백화점에 제품을 받는 형식인데, 지난 2분기에 매직 픽업을 이용한 50, 60대 소비자가 작년보다 89.1% 증가했다.

 

결제는 온라인에서 할인 쿠폰 등 여러 서비스를 적용해 싸게 살 수 있어 좋고 신발이나 옷 여러 제품들 중 실물로 꼭 봐야 하는 상품은 매장에서 직접 체험을 한 뒤 수령을 할 수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간편 장보기 서비스인 스마트 코너를 출시해 식품관에서 쌀이나 생수 등 무거운 품목을 카트에 담지 않고 스마트 코너에 있는 바코드만 가져다가 계산대에서 결제할 수 있게 도와주어 50, 60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온라인 매출 비중을 올렸다.

 

이로 인해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신선식품 온라인 매출에서 50, 60대 이상 소비자들의 비중은 53%, 20, 30대 소비자들보다 훨씬 높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매장에 오래 머물고 싶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작년보다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

 

<시사한국저널 김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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