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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솔루션' 출범

기사입력 : 2020-06-18 17:00:00 최종수정 : 2020-06-18 17:00:00


한화그룹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하고 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0년은 한화가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한화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책(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1월 석유화학·태양광·첨단소재 사업 부문을 통합한 한화솔루션을 새롭게 출범했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일본 기업이 독점 공급하던 화학소재 자일릴렌디이소시아네이트(XDI)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순도 99.5% 이상의 고순도 XDI는 고급 광학 렌즈·폴더블(접는)폰 디스플레이 필름·고급 잉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지난 5월부터 전남 여수 사업장에서 고순도 XDI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한편 한화솔루션 내 태양광 사업 브랜드인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택·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한 업체가 주택·상업용 시장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른 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한화큐셀이 퀀텀, 하프셀 등 태양광 모듈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독자 개발해 제품 성능을 지속 향상시킨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는 종합연구소 내 인력의 85%를 석·박사급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방산기업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들은 항공우주·방산전자·정밀유도·첨단 체계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의 레이저 대공무기 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해 2023년까지 제품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제너럴일렉트릭(GE), 프랫앤드휘트니(P&W),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 항공 엔진 제작사들과 엔진 부품 및 모듈 장기 공급,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에서 22000억원을 수주하면서 2018년 실적(13000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시사한국저널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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