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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골목식당 살리기에 나선다.

기사입력 : 2020-03-12 14:42:23 최종수정 : 2020-03-12 14:42:23


지난달 13일 문 대통령이 주재한 간담회에 SK그룹 최태원, 박용만 회장을 비롯하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내수진작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구내식당을 닫고 지역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소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수진작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결정했다고 하는데, SK는 계열사 직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사업장별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하였고, 직원 대상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SK 최태원 회장이 주변의 영세업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구내식당을 닫고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먹도록 한다고 했다며 대통령도 좋은 생각이라 말하였고 본인도 좋은 생각이라고 느꼈다고 썼다.

 

<시사한국저널 인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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