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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환골탈태’하며 글로벌 스포츠 랜드마크로 변신준비

기사입력 : 2019-05-10 14:20:30 최종수정 : 2019-05-10 14:20:30

올림픽공원은 정부와 서울시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위해 사업비 1823억원을 들여 1986년 개장했다.

 

이후 핸드볼, 테니스, 축구, 농구, 수영 등 다양한 체육 시설뿐만 아니라 KSPO돔 등 문화예술공연 시설까지 갖추면서 국민 생활과 밀착한 스포츠 문화 이벤트의 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았었지만 대다수의 시설들이 30년을 넘긴 데다, 올림픽공원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가 없다보니 빅 이벤트가 없을 때는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활용되는 등 지역 명소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다.

 

이에 공단은 30주년을 맞아 제2의 변신에 나서고 있는데 체험형 복합문화체육 공간을 만들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게끔 탈바꿈하는 것이 첫 번째 갈래인데 이를 위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스크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첨단스포츠존을 만들고, 족구장, 실외야구연습장 등 아웃도어스포츠존을 조성하려고 한다.

 

키즈들을 위한 트램펄린, 다이나믹 정글짐, 볼풀놀이터, 에어슬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즈 스포츠존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또 공단은 올림픽파크텔을 국내 최초 처험형 스포츠호스텔로 재탄생시키려 하는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영웅들의 성공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스타방과, 올림픽공원 공연장 밀집 공간을 K팝의 성지로 변모시키려고 하고 있다.

 

<시사한국저널 김지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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