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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최고의 기업은 삼성전자

기사입력 : 2018-06-22 17:45:22 최종수정 : 2018-06-22 17:45:22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투자, 일자리창출, 고속성장, 건실경영, 투명경영,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00점 만점에 최고점인 712.9점을 받으며 국내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의 평가이다. 삼성전자를 뒤이어 현대자동차와 네이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의 평가항목 중 1위는 단연 글로벌 경쟁력 부문이며 뒤이어 투자(2), 고속성장(3), 건실경영(4), 일자리창출(4) 부문에서 5’에 들었다. 반면에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던 네이버는 투자(1), 건실경영(1), 사회공헌(1)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네이버의 올해 점수는 583.4점을 획득하며 3위로 밀렸다.

 

업종별 글로벌 1위 기업 대비 매출액과 연구개발(R&D) 비중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와 LG전자 대상 등이 우수기업에 포함됐다.

 

작년 1위에서 현재 3위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네이버와는 달리 현대차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2위에 올랐으며, 각 부분에서 모두 고른 평가를 받으며, 올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8개 부문별 경영평가로 세분화하여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포스코,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SPC삼립 등이 고용증가율, 기간제 근로자 비중,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고속성장 부문의 경우 매출 10조원 이상 기업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가, 10조원 미만 기업 중에서는 엔씨소프트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매출액 대비 유·무형 자산 및 R&D 투자 비중을 기준으로 평가한 투자 부문에서는 네이버, 삼성전자, KT, 아모레퍼시픽 등 이 상위에 랭크됐다.

 

투명경영 부문은 유한양행, 양성평등 부문은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시사한국저널 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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