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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달, 인체 노화 세포로 억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 확인

기사입력 : 2019-10-28 16:40:40 최종수정 : 2019-10-28 16:40:40


건강한 세포는 제어된 방식으로 분열 하지만 노화된 세포와 수면 세포는 분열 능력이 없으며 나이가 들게 되면 몸 안에 있는 노화 세포가 증가해 질병이 많이 생기게 된다.

 

특히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기게 되면 제어하기가 어려워 암을 유발 할 수 있다.

 

세포가 돌연변이를 감지하게 되면 스스로 수면 세포로 변해 세포 분열을 막기도 하지만 노화는 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런데 노화가 암의 진행에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리버풀 통합 생물학 연구소에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진은 이런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국제적 저널 노화 세포에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 유전자 발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와 암이 생기면 유전자 발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9개의 인체 조직에서 비교 분석했다.

 

노화 유전자의 발현과 암 유전자의 발현은 정반대 방향으로 변화하는게 대부분 실험 조직에서 관찰되었으며 몇 가지 생리적 과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진은 우리 몸에 노화 세포가 생기는 진화적 이유 중 하나는 암을 억제하는 것이나, 노화 세포가 조직에 쌓이면 신체 노화와 퇴행을 유발하기도 한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이가 들면서 축적된 유전자 돌연변이는 암의 발병 원인이긴 하지만 노화 조식은 세포 증식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노화 과정에서 생긴 유전자 돌연변이가 암을 유발할 수 있지만 노화에 따른 신체 조직의 퇴행이 암 진행을 방해하는 측면이 공존하는 것이다.

 

이어 신체 조식의 노화 과정과 세포 노화는 대부분의 인체 조직에서, 암 발달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게 연구팀의 결과이다.

 

<시사한국저널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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