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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 내비' 나온다, 헷갈리는 지하철역 내부 안내

기사입력 : 2018-10-10 18:26:00 최종수정 : 2018-10-10 02:48:00

개발은 서울시-네이버랩스

서비스로는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안내

추가적으로 따릉이안내 정보도 제공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지하철 역사내부에서 길안내를 해주는 내비게이션 앱(응용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추가적으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기존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에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달 4일 네이버랩스와 손잡고 교통약자·따릉이 길찾기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교통약자·따릉이 길찾기 서비스는 노약자와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무거운 짐을 든 관광객 등 교통약자에게 지하철 내에서 최적의 경로를 제공한다.

 

네이버랩스는 교통약자를 위한 경로 안내 기능을 최단시간·최소환승 중심 대중교통 경로 안내와 같이 기존에 제공하는 서비스와는 별도로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도면과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위치정보, 저상버스 위치정보, 버스 내 승객혼잡도 등의 정보를 네이버 랩스에 제공하기로 했다.

 

운전시 이용하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최단시간 경로를 안내 받는 것처럼, 해당 정보를 넘겨받게되면 네이버랩스는 지하철 실내지도를 통해, 지도를 기반으로한 길찾기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교통약자도 지하철 역사안에서 최적의 보행 경로를 안내 받을수 있게 된다.

 

추가적인 부분은 자전거 따릉이에 대한 부분이다.

서울시와 네이버랩스는 기존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에 따릉이를 추가하기로 했다.

 

따릉이의 추가로 인해 네이버지도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에 대한 설정을 하게되면 단거리에는 도보와 공공자전거의 경로가, 그 이상은 공공자전거와 기존의 대중교통인 버스, 지하철 등의 통합괸 경로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내년 중 앱 개발을 마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네이버 랩스 관계자는 밝혔다.

 

<시사한국저널 박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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