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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주택가 LP가스 폭발...2명사망

기사입력 : 2018-06-05 17:03:00 최종수정 : 2018-06-05 17:03:00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였던 지난달 7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집 4채가 무너졌다. 벽돌로 된 단독주택 2채가 완전히 무너져 집안에 있던 김모(68)씨와 이모(58)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폭발 당시 '쾅'하는 굉음과 함께 일대에 뿌연 연기가 피어올랐으나 1차 폭발 이후 연쇄 폭발 또는 화재는 없었다.

 

또한 이웃 주택 2채도 폭발 여파로 지붕이 무너지는 등 집이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근에 주차되어 있었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사고를 목격한 이웃 주민들은 "마치 전쟁이 일어난 듯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현장 길 건너에서 자동차공업소를 운영하는 김우용씨는 "처음에는 우리 가게에서 가스가 폭발한 줄 알았다"라며 "너무 큰 소리에 깜짝 놀라 119에 바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목격자 이기원씨는 농사일을 하러 나왔다가 폭발 사고를 목격을 하였으며 "뿌연 연기와 함께 폭발 잔재물들이 50m는 넘게 높이 솟아오른 것 같았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폭발로 인해 집이 완전히 해체되면서 벽돌과 지붕 잔해 등이 바닥에 잔뜩 쌓여 있어 시신수색에 어려움을 겪자 굴삭기를 동원하였으며 수색견과 인력 55명, 굴삭기 2대를 포함해 총 장비 23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에 소방당국은 시신 2구를 모두 수습하는 데 약 3시간이나 소요되었다고 밝혔으며 최초로 폭발이 발생한 김씨의 집 주변에도 LP가스통이 여럿 있어 하마터면 대형 참사가 될 뻔했다고 전했다.

만에 하나 인명피해가 더 있는지 수색작업을 더 했으며 그나마 폭발사고가 화재로 번지지는 않아 더 큰 참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정용 LP가스(20㎏)가 누출되면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했다.


<시사한국저널 박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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