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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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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생리대 문제 ... 식약처 류영진처장 “빨리 조치 하겠다.”

기사입력 : 2017-09-22 17:36:00 최종수정 : 2017-09-22 17:36:0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리대 문제에 대해 지난달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렸다.

 

식약처장인 류영진은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 질문에 "빨리 조치하겠다"고 밝혔으나 생리대 문제에 대해 질문에 답을 정확히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인 TVOC는 생리대를 속옷에 고정하는 접착제 부분에서 나오는데 이부분에 대해 손의원은 ‘독성 생리대' 중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가 무엇이냐고 물어 보았지만 류영진 처장은 "휘발성 물질…"이라고 말을 하다 아직 보고를 받지 못하였다고 했으며 독성 물질이 어느 부분에서 발생하는지 아느냐며 다시 질문을 했지만 류 처장은 "네"라고 답했지만 다시 "어디냐"고 묻자 "구체적으로 답해야 하나"라고 되물었다.

 

현재 특정 생리대를 사용한 소비자들은 생리량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며 고통을 호소 했고, 이에 식약처는 품질검사에 대해 정기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제품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생리대 10종에 대해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생활환경연구실 김만구 교수 연구팀은 생리대에서 점검을 했는데 생리대에서 발암물질과 유해물질 22종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무소속 서영교 의원은 국민 절반인 여성이 생리대를 사용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 생리대의 안전과 가격문제에 대해 대응을 해 달라고 이야기 하였다.

 

<시사한국저널 안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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