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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IOC 트로피·메달, 강릉 올림픽 기념관에 전시된다

기사입력 : 2018-05-09 15:23:59 최종수정 : 2018-05-09 15:23:59

 

지난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원 강릉시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IOC 트로피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메달을 기증하였다.

 

이는 310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명예 강릉시민증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이 올림픽기념관 조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강을시는 이 기증품을 올림픽기념관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IOC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바흐 IOC 위원장은 강릉 시장이 스위스 IOC 올림픽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후 주요자료 전시 등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서라도 로잔에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었다.

 

강릉 시장은 올림픽보전 실무팀과 함께 IOC 위원장이 약속한 기증품 도착을 계기로 지난달 24일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IOC 본부와 IOC 위원장을 예방해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최윤순 강릉시 올림픽보전과장은 올림픽기념관 조성을 위해 아이디어와 정보를 업고 IOC 올림픽 박물관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협의하겠다고 밝혔었다.

 

지난 4월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피겨와 쇼트트랙 경기가 열렸던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공식 기념관을 조성할 계획을 밝히며 올림픽기념관 개관 전까지 올림픽 기간 운영했던 올림픽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시품을 보강하여 5월 중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시사한국저널 최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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