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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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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도로 인한 코스피 2140대로 뒷걸음질 치는 모습 나타나...

기사입력 : 2019-04-14 11:31:18 최종수정 : 2019-04-14 11:31:18

 

 

지난달 13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2,150선으로 하락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스닥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거래대금이 올 들어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코스피는 전장보다 4.52포인트(0.21%) 내린 2,152.66에서 출발해 내내 약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8.77포인트(0.41%) 내린 2,148.4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0억원, 121억 원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14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 현·선물 수급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장 초반 외국인의 현·선물 매물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크게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외국인이 현물 순매수로 전환하고 선물 매도 폭을 줄이면서 낙폭이 제한됨에 따라 기관의 현물 매도세도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79%), SK하이닉스(-1.33%), 현대차(-2.39%), 셀트리온(-0.72%), LG화학(-0.68%), 삼성바이오로직스(-0.81%), 한국전력(-1.13%) 등 대부분 내리는 모습이 나타났고 10위권에서는 POSCO(1.59%)LG생활건강(4.09%)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6%), 철강·금속(1.20%), 섬유·의복(0.78%), 종이·목재(0.73%)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1.36%), 운송장비(-0.90%), 건설(-0.79%), 운수창고(-0.73%)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01개였고 내린 종목은 400개였고 보합은 97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 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386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는 모습으로 보였고 거래량은 27922만주, 거래대금은 39780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2%) 오른 754.8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4포인트(0.07%) 오른 755.30으로 출발해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결국 강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5개월여 만의 최고치를 찍었다.

 

코스닥시장 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497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외국인은 382억 원을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3%), CJ ENM(-0.98%), 신라젠(-7.45%), 포스코켐텍(-1.21%), 에이치엘비(-2.54%), 코오롱티슈진(-1.01%) 등이 내렸고 바이로메드(3.55%), 스튜디오드래곤(0.21%), 펄어비스(0.22%)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8399만주, 거래대금은 48842억원 수준으로 114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19만주, 거래대금은 20억 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오른 1,132.6원을 보였다.

 

<시사한국저널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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