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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관련해 투자자들에 관심을 이끄는 LG생활 건강,

기사입력 : 2017-11-13 16:50:49 최종수정 : 2017-11-13 16:50:49

 

지난달 13일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예상을 하고 있다. 화장품 업황은 불안한 상황 속에 방어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라는 평가가 있다.

 

투자의견에 따라 매수, 목표주가 111만원을 유지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고 있으며 한국희 연구원이 추정한 LG생활건강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조5629억, 2488억원을 예상을 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화장품 분야의 매출액은 7185억원, 영업이익 1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 0.4%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그는 사드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중국 현지에 여전히 20%대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5%정도 증가한 4499억원, 영업이익은 5.1%정도 늘어난 711억원을 예상을 하고 있다. 퍼스널케어 부문의 경쟁 상황으로 매출 성장률은 다소 정체되고 있으나 비용통제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다. 라는 분석이 있다.

 

한국희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의 바닥을 다진다고 했으나 산업이 지난 2년 정도의 실적 공백기를 보낸 후에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은 것은 아니라고 전해졌다.

 

업종평균 밸류에이션이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 32배로 너무나 부담스럽다고 지적하며 설명을 했다. 업종 지수가 크게 하락했지만 실적 추정치도 크게 내리면서 밸류에이션이 조정되지 않았으며 그는 의미 있는 산업 변화가 감지되기 전까진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고 방어적인 LG생활건강의 투자 매력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사한국저널 김승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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