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재테크

하반기엔 안전자산 매력이 높아질 것이며 상반기까지는 위험자산 선호 현상 이어질 것...

기사입력 : 2020-01-31 14:51:13 최종수정 : 2020-01-31 14:51:13


해가 바뀌면 가장 빗발치는 질문이 무엇일까.

 

올해 재테크 시장은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에 둘러쌓여 있는 현 환경에서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하는 가운데 국내 경기는 변곡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보이며 금융시장은 상승과 하락의 순환 주기가 짧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지난해 외부 환경은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역시 어떤 환경이 펼쳐질지 가늠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한편 정보기술 사이클에도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위험자산의 상승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반의 투자 사이클이 회복돼야 하지만 산업 전반의 투자 회복보다는 IT산업 위주의 경기 회복 사이클에 투자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해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상반기까지는 적어도 이어질 것이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된다면 그동안 상승하지 못한 국가들의 투자 매력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는 또 다른 이슈가 있는데, 바로 선거의 해라는 것이다.

 

선거는 정치뿐 아니라 경제에도 중요한 변수로 적용되는 상황이 많고 위험자산에 대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지난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됐고, 대선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속에서 미국 대선 결과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다양할 것으로 보였다.

 

미래의 불확실성, 이자소득 감소 등의 환경인 만큼 작더라도 꾸준한 현금흐름을 주는 인컴형 상품과 개인연금을 필수로 보유해야 할 금융상품일 것이다.

 

지금까지처럼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라는 경제 현상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며 익숙했던 과거의 질서 또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인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기존에 형성된 경제블록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사한국저널 김가연 기자>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