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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냉전. 미국, 중국 경제냉전의 끝은...

기사입력 : 2018-08-10 15:35:00 최종수정 : 2018-08-10 15:35:00

 

행정부는 중국에 대미(對美) 무역흑자 2000억달러 감축을 요구

미국과 중국, 지속적인 냉전 상태로 지고위급 양국 논의가 당장 재개될 계획이 없어 냉전상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거같다.

지난달 뉴욕타임스(NYT)도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위한 논의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해갈지 의문이며, 불확실하다. 라고 표현하였다.

 

미국은 확실하게 입장을 밝혔지만, 중국은 응답이 없다고 비난하였으나, 미국의 요구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도있다.

 

미국의 경제평론가 그렉 입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뭘 원하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지적했다.미국의 요구가 명확하지 않고, 참모들끼리도 분열되어 있으며, 온건파인 므누신 장관과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협상과정 중 중국과 충돌이 있다고 전했다.

 

경제 전쟁과 눈치게임을 보며, 홍콩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는 단순한 양국 갈등이 아니라, 다자주의와 일방주의의 대결을 보고있다는 의견을내놓았다.

싸움에 유리한 상황을 위해, 유럽연합(EU), 캐나다, 러시아 등과 공동 전선을 만들려 노력하고있다고도 보도했다.

 

아직가진 별다른 성과가 없으며, 중국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EU 정상회의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EU를 설득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미국과의 통상갈등을 경제 냉전(economic cold war)’으로 바라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패권 전쟁인 만큼 통상 문제로만 접근해선 풀 수 없다는 것이다.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다른 나라와의 공동 전선을 추진하며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브루킹스 연구소 데이비드 달러 연구원은 미국이 판매한다면, 더 많은 농산물과 애너지, 첨단기술 제품을 사겠다는 기존 제안을 바꾸지않을것이고, 그렇다고, 무역 분쟁이 올해 안화될거같지않다고 중국이 표명을 밝혔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도 이날 미국이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같은 태도를 보인다고 논평했다.


<시사한국저널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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