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문화

여름까지 한국인 입국금지 시킨 베트남 하노이·호치민·다낭 공항..

기사입력 : 2020-04-03 09:16:32 최종수정 : 2020-04-03 09:16:32


베트남 북부 하노이공항을 비롯해 남부 호치민공항, 중부다낭공항에 한국발 여객기 착륙이 금지됐다.

 

지난 3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베트남 민간항공청은 오는 64일 오전 659분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여객기는 번돈공항과 푸깟공항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말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공항, 남부 호치민공항, 중부 다낭공항은 '착륙 금지'란 뜻이며 꽝닌성 번돈공항과 푸깟공항의 경우에는 한국 국적 항공사가 한 번도 취항한 적 없는 공항인데, 특히 푸깟공항은 국내선 항공기만 이착륙했던 곳으로 다낭에서 차량으로 5시간, 호치민에서는 1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거리다.

 

이어 베트남 정부는 지난 229일 오전부터 한국발 한국 국적 여객기의 하노이공항 착륙을 임시 불허하고 이곳에서 차량으로 3시간 거리인 번돈공항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한국발 한국 여객기의 호찌민공항 착륙을 임시 불허하고 이곳에서 차량으로 4시간 거리인 컨터씨 껀터공항을 이용하도록 했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막은 셈이다.

 

한편 승객 없이 승무원만 타고 오는 여객기나 화물기는 기존 이용공항에서 착륙할 수 있다고 한다.

 

<시사한국저널 인병욱 기자>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