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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충분히 해야 비만과 대사질환 피할 수 있어..“

기사입력 : 2020-03-20 10:07:17 최종수정 : 2020-03-20 10:07:17


아침을 알차게 잘 챙겨먹는 것이 비만과 고혈당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침 식사로 체내에 들어온 칼로리가 물질대사를 통해 더 잘 소진되는데, 이는 아침 식사를 할 때 대사 작용이 저녁보다 두 배 이상 활발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어 인체는 음식물을 소화한 뒤 거기서 나온 영양분을 흡수, 운반 및 저장하는 데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식이성 열 발생이라고 불린다.

 

이 과정은 체내 대사작용이 얼마나 잘 이뤄지는지를 수치로 보여주는데, 율리아네 리히터 박사는 아침 식사의 식이성 열 발생은 함유된 열량과는 상관없이 저녁보다 두 배 이상이다고 발표했고 그렇기 때문에 아침 식사의 가치를 강조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남성 16명을 대상으로 사흘간 저열량 아침 식사와 고열량 저녁 식사를 한 경우와 그 반대로 식사한 경우를 비교 분석했는데, 칼로리가 높든 낮든 같은 열량의 음식을 섭취한 경우 아침의 식이성 열 발생이 저녁보다 2.5배 이상이 나온 모습이다.

 

또 아침 식사를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단 것에 대한 식욕도 강해지며, 이에 리히터 박사는 건강한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비만 환자도 체중을 줄이고 대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녁보다 아침 식사를 충분히 하는 게 좋다고 언급했다.

 

<시사한국저널 최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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