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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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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문의 채팅에 얼굴 역겹다고 글을 쓰고 수신차단 해버린 쇼핑몰

기사입력 : 2018-09-13 14:27:11 최종수정 : 2018-09-13 14:27:11

 

 

최근에 논란이 되는 일이 있다. 한 쇼핑몰 직원이 문의하는 고객에게 얼굴이 역겹다고 말을 한 뒤에 수신을 차단한 일이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논란이 있다. 최근에는 쇼핑몰들이 운영하는 실시간 문의 대화창을 이용하던 고객 B씨는 민소매티셔츠에 관해 문의하면서 끈이 도대체 뭐냐, 지저분해 보인다라는 문의를 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쇼핑몰 측의 대답은 충격적으로 얼굴이 역겹다라고 말을 했다. 고객이 이에 대해 항의하려 했으나 이미 상대방으로부터 차단을 한 상태이다. 우연히 이 메시지를 먼저 확인한 B씨의 딸 A씨는 우리 엄마는 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엔 집에 와서 가족들 밥 차려준다고 바쁜 분이다. 쉬는 시간마다 쇼핑몰을 보시면서 아이쇼핑하고 옷 사는게 더 낙인데 당신들이 뭔데 얼굴이 역겹다라고 말을 하냐면서 쇼핑몰 측에 항의를 했다.

 

A씨는 먼저 내가 알람을 봐서 다행이지 엄마가 봤으면 큰 상처를 받았을 거 생각하면 억장이 무전디라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쇼핑몰 대표는 고객님에게 막말을 한 점에 대해 사죄를 드린다 우리 신입직원 실수로 해당 대화글은 고객님께 전송됐고 이에 당황한 직원은 고객님과의 대화창을 차단 설정했다고 한다며 해명을 했다.

 

해당 직원에게 따금한 충고를 하며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이 안되게끔 주의를 하겠다라고 말을 했다. A씨는 고발을 통해 역겹다고 채팅 대화 날리고 차단하 게 어떻게 실수로 가능하냐며 실수로 키도브 눌러져서 역겹다는 단어가 쳐지고 마우스 잘 못 건드렸더니 차단이 눌려졌냐라면 반문을 했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사건이 발생에 대한 것에 지저분해보이네요? 다짜고짜 끈이 도대체 뭔가요? 이러는 것도 예의 아니고 쇼핑몰에서 이에 대해 막말한 것도 잘못이다. 딱 보니 어린 직원이 고객 험담 하려다 카톡 실수했고 수습하자니 당황해서 차단해 버린 것 같다, 다짜고짜 끈이 뭐냐고 지저분해 보인다는 톡이 진상일수도 있겠지만 영업하는 쇼핑몰쪽에선 그것에 대한 답을 해야하는게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시사한국저널 민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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