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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는 AI기술 때문

기사입력 : 2020-08-07 15:23:56 최종수정 : 2020-08-07 15:23:56


한동대 ICT 창업학부 교수가 쓴 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은 인공지능에 대한 관련 혁신 프로젝트에 대해 간결하고 현실적으로 소개한 이 책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AI를 기반으로 혁신적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일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키트라는 독일 출판사는 2016년에 설립되어 출판업계가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간된 책들 중에서 90%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 성공에는 AI 기술이 뒷받침 되었다.

 

인키트는 고객 100만여 명의 행위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책이 출간되기 전부터 저자들이 쓴 짧은 칼럼 분량의 스토리를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에 연재하여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였고 행위 데이터를 통해 각각의 콘텐츠에 얼마나 머무는지, 언제 다 읽었는지, 끝까지 다 읽었는지 등 AI를 이용해 조사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앞으로 시대적 필요성 때문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고 앞으로 AI를 도입하는 기업과 도입하지 않은 기업으로 나뉘어 그 성과는 극명하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하였고 AI의 중요성과 그의 기반이 얼마나 단단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책은 총 7개의 테마로 AI 혁신이라는 주제를 다루는데, ‘혁신을 이뤄낼 공간은 어디에 있는지’,‘AI 기능 구현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역량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수익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 등으로 설명했다.

 

저자는 AI 혁신은 정교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풍부한 데이터 학습으로 성능을 고도화하며, 유용한 제품과 서비스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정교한 비즈니스 모델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적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I 혁신이 다른 분야의 혁신보다 다른 점은 시장의 출발점이 아니라 월등한 기술이 신규 상품과 사업 모델의 등장을 이끈다며 AI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실천적인 방법을 알려주며 하루라도 빨리 혁신의 길로 올라서 길 권하고 있다.

 

<시사한국저널 하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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