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문화

타인을 존즁 또는 배려를 하게 될 때 생기는 자기긍정

기사입력 : 2017-11-13 18:50:00 최종수정 : 2017-11-13 18:50:00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의견이 다를 때 배려를 하면서 양보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허나 배려와는 다르다. 자기 의견을 전혀 주장을 못하며 상대방 말에 맞추고 따르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자신의 가치가 상대방보다 가치가 낮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관계심리 전문가 미즈시마 히로코는 ‘낮은 자기 긍정감’에 그 뿌리를 찾으며 자기 긍정감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자기 긍정감을 회복하는 시간>에서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심리 치유법을 말한다. 나에게도 장점이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내 자신을 사랑하자 등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은 답은 아니라고 말을 한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자신 안에서 무엇을 찾든 자기 긍정감을 높이기가 어렵다는 이유다. 자기긍정감은 생각이나 감정이 아니고 감각이라고 그는 말을 한다.

 

기분 좋게 몸을 감쌀 수 있는 공기라는 설명이다. 그는 타인을 리스페특 하는 것이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열쇠라고 말을 하며 여기서 리스펙트란 대상에 대해 어느 평가, 단정도 내리지 않을 상태에서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전해진다.

 

자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보단 다른 사람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쪽이 어떻게 보면 더 간단 할 수도 있다. 상대방에게 자신만의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인정하는 마음은 나에게도 사정이 있다는 걸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며 상대를 인정하는 마음은 나를 긍정으로 돌릴 수도 있다.

 

<시사한국저널 최순찬 기자>

 

©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