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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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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객들은 한강에서 치맥먹고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다,

기사입력 : 2017-07-08 15:49:38 최종수정 : 2017-07-08 15:49:38


 

중국인 여행객들은 우리나라 방문을 할 때 즐겨 찾는 목적지가 바뀌고 있으며 동대문과 명동 등의 인기는 줄고 있다. 이 중국인 여행객들은 한강공원이나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을 많이 찾고 있다. 제일기획의 중국 내 자회사 펑타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은 한국 지하철의 5월 관심장소 검색 데이터를 봤을 때 66만건에 달하고 있다.

 

한강공원이 검색순위 4위를 차지했고 서울대공원은 11위를 차지를 했다. 작년 7월 앱 장소 정보가 처음 등록된 곳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으로 올해 12위에 진입했다. 작년에는 5월 관심장소 검색순위 5위였던 명동은 10계단이나 떨어지며 15위 차지했다.

 

지하철 노선 검색에서도 2015년과 2016년 모두 1위였던 명동은 올해 들어 2위가 되었다. 북촌한옥마을, 홍대, 남산 등 우리나라 관광지에서는 꾸준히 인기를 보였다. 

 

한국지하철은 중국인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국 지하철 여행정보다. 2014년도 출시 된 뒤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215만 건이나 된다. 펑타이는 사드 이슈로 인해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줄고, 쇼핑, 맛집 방문, 위주 여행을 벗어나면서 한국인의 여가활동을 경험하길 원하는 중국인이 늘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검색량이 크게 늘어 난 것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으로 향하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많아졌는 점이다. 펑타이 대표는 한국인의 일상으로 들어가는 여행이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라고 전해지고 있다.

 

<시사한국저널 남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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