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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4억원씩 로또가 팔린 지난해 로또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기사입력 : 2018-02-10 16:20:45 최종수정 : 2018-02-10 16:20:45


 

지난해에는 로또 판매량이 역대 최고로 37억9000여 게임으로 기록을 하였고 하루에 104억원어치씩 팔렸다는 내용이 있다. 지난 10일 복권 수탁 사업자인 나눔로또에서는 작년 한 해를 봤을 때 약 3조7948억원이었다. 한 게임에 10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판매량은 약 37억9000여 게임이면서 판매량 기준으로 봤을 때 역대 최고치다.

 

작년 통계청 추청 인구 기준이 5144만명으로 판매량을 나눠봤을 때 1인당 로또를 74번 샀다는 계산이 나오면서 판매액 기준으로 역대 2위다. 그렇지만 역대 1위인 2003년도는 로또 한 게임에 2000원이었고 판매량은 그 절반인 19억1212만 게임이다. 작년 로또 판매액은 한 게임당 1000원으로 내린 후 가장 많다.

 

로또복권 판매 증가는 지난해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를 기록을 한 것은 그만큼 경기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복권은 경기가 나쁘면 나쁠수록 소비자가 증가를 하고 대표적인 불황상품이라 볼 수 있다.

 

기재부는 나눔로또로부터 받은 자료로 오류 등등 수정하고 결산을 완료해 복권 위원회를 거쳐 이번달 정화학 작년 로또 관련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추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작년까지 정부는 계속 이어진 로또 판매 증가세가 올해에 다소 꺾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며 올해 12월부터는 쉽게 로또를 살 수 있게끔 인터넷으로 판매할 계획은 있으나 전체 판매액의 5%로 제한이 되있어 추가 매출액 증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인터넷 판매량이 한정되고 60% 정도가 기존 구매자들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와 매출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작년까지 3년동안 진행되었던 판매점 확충이 올해부터 이뤄지지 않는 점도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시사한국저널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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