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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임 국무총리에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명.

기사입력 : 2020-01-13 10:23:50 최종수정 : 2020-01-13 10:23:50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17일 신임 국무총리 자리에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직접 지명했다.

 

입법부 수장이 국무총리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6선 의원(서울 종로)이며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가 정세균 후보자라고 판단했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내는 것이라고 직접 지명 이유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6선의 국회의원으로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륜과 정치력을 갖춘 분이라며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극심한 이 시기에 야당을 존중하고 협치하면서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하며 지명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세균 후보자는 온화한 인품으로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며 항상 경청의 정치를 펼쳐왔다라며 저는 입법부 수장을 지내신 분을 국무총리로 모시는 데 주저함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부담스러운 지명이었음을 표했다.

 

정세균 의원은 쌍용 출신으로 임원까지 오른 뒤 정계에 입문 이후 참여정부에서 산업부 장관을 지냈는데, 기업인 출신이라는 점도 이번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

 

이유는 집권 후반기 경제 성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세균 의원에 대해 문 대통령은 경제를 잘 아는 분이라며 성공한 실물 경제인 출신이며 참여정부 산업부 장관으로 수출 3000억 불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총리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총리에게책임 총리로서 해야 할 역할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셨고,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국민과의 소통에도 부족함이 없었다라며 이어정부 출범부터 지금까지 국정개혁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각을 잘 이끌어주신 이낙연 총리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어느 자리에 서든, 계속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시사한국저널 안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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