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시사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 매우시급. 정치와 무관.

기사입력 : 2017-10-21 08:08:00 최종수정 : 2017-10-21 08:08:00

유니세프는 지난달 20일 정치와 북한 어린이들은 무관하다며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사무소장 카린 훌쇼프는 한국 유니세프 홈페이지 게시판에 “북한 어린이들의 어려움은 현실적이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매우 시급하다고” 말하였다.

 

이어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아이들이 견뎌야 할 이유가 없으며, 북한 어린이들 또한 예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장은 “북한 어린이들의 만성영양결핍, 위생시설과 안전한 물의 부족, 부적절한 의료 서비스는 이미 피할수 없는 현실이고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건강과 복지에 끊임없는 위협이 되고 있다”고 전하였다.

 

“약 20만명의 어린이가 급성영양장애, 사망위험 및 발육지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5세 미만 어린이 약35만명이 질병예방 백신 투여를 받지 못하고 있고 필수 의약품과 치료할 수 있는 장비가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전하며 지원을 촉구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북 지원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지난달 21일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대북적 지원을 결정하기에 앞서 소장이 앞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시사한국저널 강민수 기자>



©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