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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포티’ 멋내는 40대 뷰티 업계의 큰 손으로 뜬다.

기사입력 : 2018-07-04 14:17:00 최종수정 : 2018-07-04 14:17:00

 

 

고가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던 과거 40대와 다르게 요즘 젊은 40대라고 불리는 영 포티는 가성비와 트렌드를 동반한 헬스&뷰티를 선호하며 새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2030 여성들과 4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은 다른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2030여성들은 피부결을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는 기초화장품을 찾는 것에 비해 40대 여성들은 마스크팩과 네일 스티커에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지난 5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진행되는 올해 첫 세일 기간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 소비자의 매출이 64% 증가했다고 지난 4일 밝힌바 있다.

 

1990년대 초반 ‘X세대를 유행시키던 이들은 트렌드에 민감하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사치 소비 트렌드를 선호하여 미용과 건강 제품에 아끼지 않고 지출을 하는 소비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젊은 세대 못지 않게 외모를 가꾸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40대 여성의 구매 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데 주목하고 있으며 그들은 건강과 소확행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40대 여성들의 소비에 대해 분석하였다.

 

올해 여름철을 맞아 2030여성들은 화장품보다는 다이어트 소비를 선호하였으며, 강렬한 컬러의 립틴트도 2030여성들의 필수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반면 40대 여성들은 물만 묻혀 간편하게 화장을 지울 수 있는 아이템으로 페이스헤일로를 압도적으로 많이 구매하며 2030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려는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시사한국저널 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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