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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0억이 되어버린 서울 아파트값

기사입력 : 2020-10-29 15:55:11 최종수정 : 2020-10-29 15:55:11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0312만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지난해 비해 1년 만에 19.3% 상승했고,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을 넘어섰다.

 

2017년에는 6억 원, 18년에는 7억 원, 올해 9억 원을 넘어서면서 10억을 돌파했고, 서울 25개의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이며, 평균 가격이 3.3당 약 7072만 원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는 서초구와 송파구가 가장 비쌌으며, 그나마 아파트값이 저렴한 금천구는 평균 6420만 원이고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곳까지 모두 상승하며 이제 6억 원 이하의 자치구는 사라졌다.

 

최근 1년간 집값 상승률은 매우 높았으며, 전세아파트 가격도 강세를 보였고 지난 아파트 전셋값은 5억 선을 돌파하였으며 특히 한강 이남 11개 구 평균 전셋값은 6억 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수치를 보여주었다.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역시 강남구로, 평균 가격이 8억을 훌쩍 넘었으며, 서초구와 송파구 순으로 이어졌고, 이 수치들은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인해 입주 물량 감소하고 전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상승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아파트 가격 모두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고, 이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세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기에 앞으로의 정부의 규제나 방침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한국저널 고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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