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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테라 열풍

기사입력 : 2020-12-03 15:55:15 최종수정 : 2020-12-03 15:55:15

현재 대한민국 부동의 1위 브랜드는 오비맥주의 카스지만, 테라를 찾는 소비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입소문을 통해 테라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며, 카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술의 이름은 테라지만, 테진아(테라+진로이즈백)와 테슬라(테라+참이슬)라는 애칭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홍보했고, 올해 기업 소셜 임팩트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지난해 비해 격차가 훨씬 줄어들었다.

 

맥주 부문의 1위는 아직 카스이고, 응답자 37.9%가 신뢰한다고 말했으며, 2위는 테라로 25.8%를 기록하며 지난해 비해 신뢰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지난해 조사에서 테라 열풍이 반영되지 않아 앞으로의 맥주 시장의 입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 시장뿐만 아니라 소주 시장에서도 신뢰도 격차는 줄어들었는데, 소주 시장의 1위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며, 2위는 롯데의 처음처럼으로 참이슬의 신뢰도는 42.3%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5.6% 떨어졌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처음처럼은 25.8%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비해 신뢰도가 큰 폭으로 높아졌고, 처음처럼은 알코올 도수를 16.9로 낮추면서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강조했고, 라벨 디자인도 간결하고 밝은 색상으로 바꾸면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커피 시장의 경우 스타벅스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에도 다른 브랜드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며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스타벅스의 신뢰도는 40.6%2위 빽다방과 3위 이디야커피보다 훨씬 높았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레디백과 굿즈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고, 이어 빽다방과 이디야커피도 다양한 마케팅과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

 

<시사한국저널 박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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