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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기아차 유럽에서 잘나가는 비결

기사입력 : 2020-10-08 12:31:33 최종수정 : 2020-10-08 12:31:33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잘 팔리면서 독일의 3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왜 인기가 있는지 비결에 대해 분석했고, 그 결과 작년부터 올해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한 종합 비교 평가에서 현대·기아차가 모두 아홉 번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잡지 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현대차과 기아차 고객 모두 디자인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고 답했고, 이로써 현대와 기아차가 잘 팔리는 이유는 디자인으로 꼽게 되었다.

 

또 뛰어난 내구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자체 테스트센터를 마련해 약 1km 주행을 통해 엄격한 내구성을 시험했으며,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주행 여건을 가미해 주행 시험을 통해 여러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기술도 경쟁력이 되면서 자체 시승 테스트 결과 현대차는 유럽 기준 주행 가능 거리를 뛰어넘어 1회 충전만으로 536km를 주행할 수 있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통해 승용차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성능 차 주행 성능, 보증 기간, 사용성, 편의성, 가격, 유럽 현지 맞춤형 기술, 스포츠 마케팅 등도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을 했고,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유럽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 했다며 앞으로 시장 공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한국저널 고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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