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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삽 떠올린 SK어드밴스드, 울산 신항만에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립...

기사입력 : 2019-11-21 12:13:51 최종수정 : 2019-11-21 12:13:51


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의 합작법인인 울산피피는 울상 신항만 배후단지 내에 SK어드밴스드 프로판탈수소화 공장 인근 163726에서 40t 생산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공장 건립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22일 발표하였다.

 

사업비는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0215월 상업 생산이 목표라고 전했다.

 

폴리프로필렌은 주방용기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필수 소재는 물론 자동차 내외장재 등 산업용의 필수 소재로 쓰이고 있다.

 

또한 차량의 경량화 추세로 인해 글로벌 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는 소재이다.

 

울산피피는 SK어드밴스드에서 생산한 프로필렌을 원료로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해 국내외 공급할 예정인데, SK가스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는 울산피피를 통해 40t의 안정적인 프로필렌 수요처를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프로판-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 으로 이어지는 가스화학사업의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조지프 호인키스 울산피피 대표는 이번 공동투자로 SK어드밴스드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폴리미래의 고부가 폴리프로필렌 생산 기술, 세계적인 판매망을 결합해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강조했다.

 

폴리미래는 2000년 대림산업과 글로벌 화학기업인 라이언델바젤이 함께 설립한 국내 유일의 폴리프로필렌 전문 제조기업으로, 폴리미래는 연간 73t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있고, 울산피피를 통해 40t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해 국내 최대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사한국저널 안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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