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이슈

포드자동차 8월까지 10%인 7000명 감원 예정...

기사입력 : 2019-06-20 12:35:46 최종수정 : 2019-06-20 12:35:46

미국 포드자동차가 최근 실적 부진을 겪으며 전 세계 근무 중인 자사 직원 70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미 언론에 따르면 포드 최고경영자는 오늘 8월까지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밝혔으며, 포드는 현재 900명을 감원했으며, 미국에서는 23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드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관리자 직급을 20% 가까이 감원할 계획이라 전하였고 빠르게 변하는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 하루빨리 관료제에서 탈피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포드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39800만 달러에 당하는 적자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고전해왔는데, 작년 말 유럽 공장을 폐쇄하고 비인기 차종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며 인력 수천 명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밝혔다.

 

포드는 지난 1월 프랑스에 있는 소형 변속기 공장을 폐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번 구조조정으로 연간 6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엔 독일 공장에서 5000명을 감원할 것이라 밝혔다.

 

<시사한국저널 이유미 기자>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