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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사상자를 낸 제주 열기구 사고 업체 “사고수습에 최선”

기사입력 : 2018-05-10 17:31:00 최종수정 : 2018-05-10 17:31:00

 

 

지난달 12일 오전 81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 인근에서 열기구 착륙 중 돌풍에 의해 급강하여 탑승자 13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기구를 조종한 김종국 대표가 숨졌고 관광객 등 탑승자 12명이 부상을 입어 열상과 골절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난 열기구 업체인 '오름열기구'는 지난해 5월 사업 시작 후 지금까지 60일가량을 안전하게 비행했다고 주장하였다.

 

열기구를 조종한 김 대표는 사고 직전 "안전한 착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탑승자들을 안심시키고 열기구 상단 조종간을 끝까지 잡아 정상적인 착륙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종 기능을 상실, 돌풍에 밀려가 인근 삼나무 방풍림과 충돌했다.

 

해당 업체는 김종국 대표가 아프리카와 영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2200시간 이상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로 22년의 무사고 비행경력을 갖고 있었다고 하였으며, "24시간 기상 상황 체크를 위해 전문적인 기상관측 장비 투자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으나 불행한 사고가 생겨 매우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오름 열기구는 "사고로 큰 염려를 끼쳐 탑승자와 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면서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한국저널 최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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