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생활

셧다운 막기 위한 노력.. 부산 문현금융단지

기사입력 : 2020-03-31 14:41:21 최종수정 : 2020-03-31 14:41:21


부산 문현금융단지는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곳이다.

 

이곳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사무실을 폐쇄하는 등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고 한다.

 

주요 기관에서 확진자 1명이라도 나오게 된다면 건물 전체가 봉쇄되어 증시를 책임지는 주요 시스템이 셧다운될 수 있어 입주 업체들은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한다.

 

부산은행은 부서별로 인원을 4개 조로 나눠 1개 조가 2~3일씩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기술보증기금은 임산부에 대해 1주일 단위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여 국유재산 대부 및 매각, 압류재산 정리, 신용 회복 지원 등 고객 불편을 최소하는 중이고, 임산부와 만성질환 직원에게는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상황이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입주 업체들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필수 부서 인력을 분산배치, 재택근무 확대 등을 시행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난 4일 문현금융단지 입주 업체 중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이 근무한 사무실은 폐쇄댔다고 하며, 해당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만약의 경우를 위해 사무실을 폐쇄했다고 한다.

 

이 사무실은 방역을 마친 5일까지 폐쇄하고 6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시사한국저널  김가연 기자>


ⓒ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