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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으로 새역사 쓰자라면서 시민 1만5천명이 모였다.[한일 경제전쟁]

기사입력 : 2019-09-03 12:13:13 최종수정 : 2019-09-03 12:13:13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달 3일 잇따라 집회를 열면서 일본이 수출심사 우대 대상인 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 결정을 규탄을 했으며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한국 YMCA 등등 전국 68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 행동은 이날 7시 종로구에서 시작을 했다. 앞에서 역사 왜곡, 경제 침략, 평화 위협 아베 규탄 3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15천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를 했으며 시민들은 볼매운동에 동참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볼매운동은 해야한다면 아베 정권 관련하여 손팻말을 들곤 했다.

 

시민들의 행동은 우리는 일본에 의해 강제로 동원이 돼 노동착취를 당했던 조선인들을 기억한다고 하며 100년 전 가해자였던 일본이 다시 한국을 대상으로 명백한 경제 침략을 저지르고 있다면 비판을 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에 대해 침략과 식민지배의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동아시아 평화체제의 시대적 추세에 역행해 군사 대국화를 하겠다면서 철회를 하라고 했다.

 

사회를 맡은 서울겨레하나 권순영 운영위원장은 휴가철이고 날씨도 많이 덥지만 지난주 집회에 참여한 5천명보다 3배 많은 시민이 오늘 이 자리에 오셨다면 감사의 뜻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행사 중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증언이 담긴 영상이 재생이 되자 촛불을 든채 지켜보던 시민들은 안타까문 마음에 눈물을 흘리곤 했다.

 

이날 오후 2시경에는 흥사단이 주한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를 부정하고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는 아베 정권을 규탄을 한다고 외치기도 했다. 흥사단은 일본의 조치는 과거사 문제와 법원 판결을 정치,경제 안보와 연계시킨 전례없는 조치라고 하면서 한일 관계에서 나아가 세계질서와 평화를 깨뜨리는 위험한 행위라며 세계시민의 연대를 요청을 하기도 했다.

 

<시사한국저널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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