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생활

유아 식습관에 따라 자폐증 신호가 올 수도 있다.

기사입력 : 2019-08-06 09:31:48 최종수정 : 2019-08-06 09:31:48


아이들이 독특한 식습관을 보이게 되면 자폐증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의대 정신과 전문의 수전 메이에스 교수 연구팀에서는 자폐아는 좋아하는 음식이 제한이 되어있고 음식에 대한 질감 또는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유아 2천여명 부모의 인터뷰를 통해 정상아와 자폐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또는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식습관을 비교를 해 본 결과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 자폐아는 70%가 이처럼 특이한 식습관을 보이고 있으며 비정상정적인 섭식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정상아에 비해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에스 교수는 자폐아는 대부분 생후 1년에 이러한 독특한 섭식 행동을 나타낸다면서 아이들이 이러한 행동을 보이게 되면 전문가에 행동 분석을 의뢰해야 할 것이라고 말을 했다. 자폐아는 빨리 진단을 해 빨리 치료를 하면 할수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폐아는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들보다 특이 섭식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에 발표가 되었다.

 

<시사한국저널 황민욱 기자>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