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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나는 ’편의점‘

기사입력 : 2020-10-28 16:30:20 최종수정 : 2020-10-28 16:30:20

 

올해 여름에는 긴 장마, 태풍 거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유동인구가 줄었고, 그 결과 편의점주가 매출 부진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코로나19 재확산이 감소하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해 편의점주가 회복세를 보인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과거 국내 편의점 투톱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실적을 개선했고, 이에 따라 GS리테일이 이마트를 제치고 유통업종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서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올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 거기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학생들의 개학이 늦어지면서 학교와 학원가 주변 편의점 매출이 크게 줄었으며, 국내 외국 관광객도 감소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어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현재 다시 분위기를 바꾸면서 편의점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고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신규 점포 수가 800개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편의점 가맹주에 대한 지원이 다른 곳보다 월등히 좋다는 사실과 편의점주의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비율이 크게 떨어졌던 만큼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벨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는 점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면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유통업종 내에서 편의점은 성장주로 분류가 되고 있기에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인다면 주가적인 측면에서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였으며, GS리테일의 호텔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의 실적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한국저널 하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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