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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변신 중인 애널리스트

기사입력 : 2020-10-14 12:33:22 최종수정 : 2020-10-14 12:33:22


 

주요 증권사가 공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요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유튜브에 보고서 뒤에 머물러 있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카메라 앞으로 나오면서 유튜버로 변신을 진행 중이다.

 

애널리스트가 내는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요즘 시대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흐름에 조금 더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다가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독자적인 개인 채널을 개설해 활동 중이다.

 

국내 10대 증권사 10곳 중 9곳은 모두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키움증권의 채널K’는 구독자 수 9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에 영상이 무려 7개가 올라올 정도로 활발한 운영을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의 채널K’는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면서 이슈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토크쇼’, GMF투자 연구소 소장이 맡고 있는 마켓리더’, 투자전략팀장이 시황을 알려주는 투자전략등이 고정 코너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하나금융투자가 운영하는 하나TV’는 사내 리서치센터 회의를 생중계하면서 이슈나 눈길을 끄는 섹터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출연을 해 분석을 해주며 구독자는 6만 명 수준이고, 다른 증권사들도 애널리스트를 내세워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구독자 수가 인기 주식 유튜브 채널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증권사의 공식 채널인 만큼 내용이 아무래도 보고서 수준을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아직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사한국저널 고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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