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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의 보도에 법적 대응 하겠다는 상상인그룹

기사입력 : 2019-12-02 11:33:56 최종수정 : 2019-12-02 11:33:56


MBC ‘PD수첩의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상상인그룹은 법적 대응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PD수첩은 상상인그룹 대표가 주가조작을 모의하거나 관여한 것처럼 근거가 없이 비방을 하고 의혹을 제기하게 했으며 이 같은 오보로 인해 회사 경영이 위협받는 동시에 대표의 명예가 훼손되어 MBC와 뉴스타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동시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한 반박도 내놨다.

 

PD수첩은 스포츠서울 주가조작을 모의하기 위해 D법무법인에 4명이 모였고,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전주였다고 보도를 했으며 이에 상상인그룹은 D법무법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나 스포츠서울에 신주인수권 매매대금을 지급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이전부터 알던 사람은 1명뿐이었고 평소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 만나서 주가조작과 수익 배분을 모의한다는 것은 상식 박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스포츠서울 주가조작 브로커 김모씨가 체포된 후 유준원 대표가 당시 검사와 밀접한 관계인 변호사를 선임해 법망을 빠져나갔다는 의혹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주장했으며 브로커 김모씨는 체포돼 같은 달 기소됐는데 관련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에 파견되었고 스포츠 서울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와 기소가 종료되 부임한 검사가 사건을 덮었다는 의혹은 존재할 수가 없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유 대표에게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연루 의혹이 있긴 했으나 검찰의 이례적인 조치로 골드브릿지증권을 인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상상인증권 측은 골든브릿지증권 인수에 앞서 유 대표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연루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았으나 결과는 혐의없음을 확인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상상인증권그룹 측은 법무법인 화우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며 방송 내용을 검증 없이 인용 보도하는 다른 언론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사한국저널 황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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