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증권

해외 신규사업 6개사에 779억 투자하는 현대차

기사입력 : 2019-09-25 10:02:33 최종수정 : 2019-09-25 10:02:33

지난달 현대차에 따르면 오디오버스트, 리얼타임로보틱스, 오로라, 펜셰어, 아리벨 테크놀로지, 딥글린트 6개 신규사업에 779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5월 딥클린트에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지분 6.48%를 취득해 관계사가 되었으며 딥클린트와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 전자제품박람회 ‘CES 아시아 2018’에서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도 있었다.

 

또한 현대차는 딥클린트에 417억원 가량으로 투자금액이 가장 많고 딥클린트는 중국의 얼굴인식 인공지는(AI)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며 현대모비스도 올해 5월 딥클린트에 59억 원을 투자했다.

 

현대 모비스는 딥클린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딥러닝을 활용한 동작인식과 패턴 분석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대차는 미국 자율주행 신규사업을 추친하는 오로라라는 기업에 239억 원가량 투자했고 현대차그룹이 현재 보유한 오로라의 지분율은 1% 미만으로 추가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 된다.

 

이스라엘 신규사업인 오디오버스트에는 현대차가 56억 원가량 투자해 지분 5.35%를 확보했으며 오디오버스트는 AI를 적용한 오디오 플랫폼 신규사업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투자를 받은 이력이 있다.

 

올해 5월 미국 로봇 신규사업인 리얼타임로보틱스에는 17억 원가량 현대차가 투자를 해 지분 2.62%를 확보했으며 리얼타임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 프로세서는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계정인 글로벌 자동차업체 등으로부터 추가적인 투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식 940주를 24천만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고 과거 출자한 신규사업인 네스캡이 인수, 합병 절차를 거치면서 테슬라로 흡수가 되어 네스캡의 주식이 테슬라 주식으로 바뀌어 공시하게 되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현대차 그룹이 지난 3월 인도 자량호출업에 올라에 전략 투자하는 계획은 상반기 기준으로는 실행이 되지 않았으며 현대차그룹이 올라에 투자하는 외부 기업에 한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발표했다.

 

<시사한국저널 황민욱 기자>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