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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트리 주식매매계약 2000억 원에 스킨푸드의 새로운 주인 되다.

기사입력 : 2019-07-08 10:59:40 최종수정 : 2019-07-08 10:59:40


한때 400여 곳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던 스킨푸드의 가맹점 수는 100곳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하지만 판매 채널을 로드숍 중심에서 온라인과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중심으로 재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로 전략적 투자자(SI)를 출자자로 유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킨푸드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며 2012년에는 매출이 1883억 원까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 2014년부터 재무구조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하여 스킨푸드는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지난해 10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구조조정 전문사모펀드(PEF) 파인트리파트너스에게 팔렸고 서울회생법원 제3 파산부는 지난달 12일 스킨푸드와 자회사인 아이피어리스에 대한 파인트리의 인수합병(M&A) 본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이번달 중순까지 스킨푸드는 파인트리의 투자안을 바탕으로 변제 및 경영정상화 계획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M&A 성사 여부를 결정하는 관계인집회는 오는 823일에 열린다.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의 75%, 회생채권자의 66.7%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어 100% 변제가 이뤄지는 만큼 관계인집회 통과는 무난할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 나왔다.

 

<시사한국저널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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