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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주가 대두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뜬다 사조해표 투자 매력도 1위

기사입력 : 2018-10-26 09:55:32 최종수정 : 2018-10-26 09:55:32

 대두()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대두 가격은 부셸당 814센트로 올해 최저가를 찍었다.

 

올해 최고가(1066센트) 대비 23.6% 하락했다.

 

대두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미중 무역 전쟁 때문이다.

 

중국이 미국 관세 부과에 대응책으로 미국산 대두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국제 대두 시장에서는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가격이 하락한다.

 

한경탐사봇이 대두 가격 하락에 따른 수혜주의 투자 매력도를 탐색한 결과 사조해표(079660)가 종합 랭킹 4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샘표식품(248170), 대상(001680)이 각각 6, 8점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사조해표는 PER(주가수익비율) 6.53, PBR(주가순자산배수) 0.62, ROE(자기자본이익률) 8.52%를 기록해 저평가 우량주 상태에 있다.

 

지난 7월 사조해표는 미중 무역전쟁 수혜주로 떠오르며 신고가(19300)를 기록했다.

 

신저가(9890) 대비 95.15% 상승한 수치이다.

 

대두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사조해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사조해표는 대두를 원재료로 식용유와 대두박(기름을 짜고 남은콩 찌꺼기. 동물사료)을 생산하고 있다.

 

사조해표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427억원, 24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비 7.04% 증가,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을 했다.

 

당기순손실은 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손실폭이 감소했다.

 

사조해표는 각종 식용유지를 비롯하여 참치캔, , 장류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식품회사이다.

 

대두유, 채종유, 참기름 등 식용유지를 주요제품으로 하는 유지 식용유 부문, 사료 제조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대두박 부문, 참치, , 장류 등 OEM(주문자상표제작) 상품을 중심으로 한 기타부문이 있다.

 

<시사한국저널 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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