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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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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도 상승세 중인 것으로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면서부터

기사입력 : 2018-05-21 14:30:56 최종수정 : 2018-05-21 14:30:56







, 달러 환율이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면서부터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서울 오환시장에서 오전 916분에 전 거래일 보다 원, 달러 환율은 2.0원 오른 1,069.3원에 거래가 되었다.

 

이날에 원, 달러 환율은 3.7원 오른 1,071.0원에 전 거래일에 비해서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상승이 물가 상승 우려로 이어지면서부터 미국 국채금리가 올라 달러 가치도 상승세고 최근에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더불어 이란제재 부활 ,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올랐다.

 

지난주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간 고점을 웃돌며 2.96%로 마무리 지었고 3%대 진입을 앞에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파 발언도 달러 강세의 재료로 작용해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도 영향을 받았다.

 

물가가 예상치 못하게 급등해 무역이나 지정학적 긴장이 생겼을 때 정책 강화 속도를 높일 수 있고 현재 이를 위험하게 생각해 심각할 수도 있다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강조했다.

 

덧붙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향후 몇 년간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연준이 2%물가 목표에 근접해 있어 적당하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 상장사들의 배당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화를 달러화로 교환하는 환전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외국인 주주들이 배당금을 받아 해외로 송금하기 위해서다.

 

해외 송금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가 대규모 외국인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달 27일에 남북 정상 회담이 있었는데 원화 강세 움직임이 결과에 따라 바뀔 수도 있었다.

 

미국 달러 강세와 삼성전자 배당 지금 등이 달러 수요 요인에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심에 원/달러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일수도 있다고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언급했다.

 

, 엔 재정환율은 지난달 오전 916분에 100엔당 991.7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30분 기준가보다 0.58원 떨어진 모습을 나타냈다.

 

<시사한국저널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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