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증권

국내 코스피 2500 중반에 숨고르기 돌입, 큰 손들은?

기사입력 : 2017-12-10 14:20:10 최종수정 : 2017-12-10 14:20:10

 

지난달 코스피 지수가 2500선 중반까지 띄며 숨고르기가 들어간 상황이다.

 

여의도 증권사는 코스피가 내년에 300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호의적으로 보고 있으나 가격 부담에 대한 투자자들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큰 손들은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있을까 고액의 자산가는 자금을 관리하는 주요 증권사 프라이빗뱅커들은 지난 10일 당분간 코스피는 기간 조정이 들어갈 것을 감안하면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지난달 미래에셋대우 서재연 상무의 예측은 우리나라 증시 뿐 만 아니라 뉴욕 등 해외 증시가 모두 상승하는 만큼 긍정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면서 예측을 하고 있다. 국내증시를 살펴보면 정보기술주에 편중되었던 상승세가 실적 호전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서재연 상무의 예측은 코스피가 2500선 중반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갱신했음에 불구하고 고점을 논하던 과거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말을 했다.

 

우리나라 큰 손들은 올 들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던 와중에 위험자산 비중을 늘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 1억원 이상 사모펀드를 활용해 우리나라 증시에 투자하는 성향을 보였다.

 

지금은 코스피 상승과 더불어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있었고 이에 따라 지수형 상장지수퍼, 원금 보전 추구 형 사모펀드 등에 대한 문의는 상대적으로 뜸해졌다는 내용이다.

 

대신해서 저평가된 사모펀드와 우량주, 자산유동환증권 관련 투자에 관심이 높아졌으나 서서히 경계심리가 불거지고 있다는 점도 있다.

 

올 12월 미국 중앙 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해서 통화긴축 정책 기조가 확산이 된다면 시장 영향이 불가피할 수도
있을 것이다.

 

NH투자증권 김재곤 상무는 최근까지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해외 주식과 삼성전자 등에 뜨거운 반응이 있었지만 과도하게 상승했다고 언급을 했다.

 

김 상무는 위험자산에 크게 베팅하는 것은 위험요소가 있다고 말을 했다 덧붙여서 대신 현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환매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언급 했다.

 

<시사한국저널 박해진 기자>

 

©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