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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있는 샤테크란 무엇인가

기사입력 : 2020-07-31 11:25:52 최종수정 : 2020-07-31 11:25:52


샤테크는 샤넬과 재테크를 합성한 신조어이며, 요즘 인기가 한창인 재테크로 명품 핸드백을 사는 게 투자라는 뜻이 되면서 샤넬과 디올, 루이비통, 구찌 등 여러 핸드백을 대대손손 후손에게 물려주면 점점 가치가 상승하여 빈티지 수집품이 되어 가격이 올라간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임에도 명품 리셀 시장은 오히려 성황을 기록하며 중고 명품 판매업체 핸드백 클리닉은 코로나19확산 이후 중고 명품 가방 판매가 전년보다 50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샤넬과 에르메스 등 명품 가방의 가치가 점점 상승하고 수요도 높아져 2차 명품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었고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3월부터 매출이 증가하였다고 밝히면서 명품 가방의 재테크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명품 브랜드 제품들은 디자인이 변함이 없고 매년 판매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에 중고제품을 찾는 수요가 점점 늘고 빈티지 제품의 경우 희소성이 있기에 리셀 제품의 인기가 식지 않고 그만큼 가격은 점점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떨어진 것도 한몫했는데 리셀 명품이 많이 나오는 일본에서는 공급이 확 줄었기 때문에 리셀 업계가 급성장하면서 이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정적이고 희소성이 높은 제품들이 2차 시장을 통해 거래가 되면서 일종의 재테크 형식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리셀은 이제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아 올해 세계 리셀 시장 규모를 400억 달러로 추정하고 이 수치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명품업체들은 매년 가격을 인상하는데 소비자 선호도가 제일 높은 샤넬은 가격을 17% 인상했지만, 사람들은 가격 인상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핸드백 가격의 평가절상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분석했다.

 

<시사한국저널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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