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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혼잡 구간에 자율주행 전용도로 건설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기사입력 : 2020-07-24 14:31:23 최종수정 : 2020-07-24 14:31:23


요즘은 자율주행차 시대, 즉 운전자가 운전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면서 운행하는 시대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시대에 발 맞춰 자율주행 전용도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올해 7월부터 자율주행자동차법과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 제정에 따라 레벨3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이 가능해졌다.

 

이어 자율주행 전용도로는 오로지 일정한 기준을 갖춘 자율주행차만 운행할 수 있으며, 이와 연결되는 일반도로에서는 수동운전과 자율주행을 병행할 수 있는 개념으로 조성될 것이며 사업 구간은 서울~경기 출퇴근 혼잡 구간과 연계해 왕복 2차선 15km 정도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미 판교에는 자율주행 실증단지가 있어 시험운행이 이뤄지고 있으나 실증운행 단계를 넘어 상용화를 위해서는 자율주행차만 운행하는 전용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인 것으로 보였다.

 

아울러 자율주행 전용도로와 전기, 수소차 자율주행 MRO 단지를 함께 복합개발하는 방향도 검토되고 있으며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의 꿈이 국민의 일상에 더욱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실증 연구에 맞춰 기반시설로 전용도로를 건설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경기도가 선도하겠다고 발언한 모습이다.

 

<시사한국저널 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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